두산베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산베어스 김경문 감독, 부진 책임 자진 사퇴 왜 김경문 감독은 시즌 도중 갑작스럽게 사퇴했을까. 평소 본인의 스타일대로라면 어떻게든 망가진 팀분위기를 추슬러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쳤어야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최근 팀성적이 곤두박질치며 7위까지 떨어지자 자신의 지휘 아래에서는 더이상 팀이 회생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성적 지난 2004년 김경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두산은 단 한 시즌도 최종 승률 5할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고, 시즌 중간 순위도 5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7위까지 추락한 적이 없다. 그만큼 올시즌 성적에 대해 김 감독 개인적으로 실망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4월 한달간 13승7패1무로 2위를 달리며 우승후보로서의 면보를 과시했다. 그러나 5월 들어 투타 밸런스가 무너지며 추락을 거듭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