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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 학대사건

내년 1월부터 동물학대 징역형 부과 '황구 사건, 역할 컸다' 내년 1월부터 동물 학대자에 '징역형'이 부과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동물학대자에 대한 형량을 높이고 동물등록제를 의무시행으로 바꾸는 등의 내용이 담긴 동물보호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법안은 동물학대자에 대한 벌칙을 기존 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강화해 내년부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전국민적 공분을 샀던 이른바 '황구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SBS '동물농장'에서 방영된 이 사건은 한 남자가 아무 이유도 없이 길에 있던 황구를 학대해 눈이 적출되고 척추가 부러지는 등의 심각한 외상을 입힌 사건이다. 한편 동물등록제 역시 의무시행으로 바꾼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주인을 쉽.. 더보기
황구학대사건 서명 운동 4만건 이상! 동물자유연대 ‘법정 최고형’ 요청 황구사건 서명 운동이 벌써 4만명을 넘었다. 지난 12일 SBS 'TV동물농장'에 방영된 황구 학대사건에 대한 서명운동이 당초 2만명을 목표로 진행됐지만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약 4만 5000여명이 서명에 동참한 상태다. 동물자유연대는 방송 당일인 지난 12일 황구 학대사건에 분노하는 네티즌들과 함께 "황구 학대 용의자를 처벌해달라"는 서명운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앞서 SBS 'TV동물농장' 제작진은 경기도 하남시 부근 도로를 지나가다 한 남성이 각목으로 개 한 마리를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 이를 촬영해 방송에 내보냈다. 제작진이 가까이 갔을 때 이 개를 폭행한 남성은 이미 도망친 뒤였고 폭행을 당한 황구는 오른쪽 눈알이 튀어나오고 눈 밑과 턱뼈가 으스러지는 어긋나는 중상을 당했다. 동물자유연대.. 더보기
"TV동물농장" 황구 학대사건 용의자 몽타주 공개! 공개수배!! '동물농장'이 황구 학대사건의 용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하며 제보를 기대했다. 12일 방송된 SBS TV 'TV 동물농장'에서는 지난달 24일 황구를 학대했던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하남시 어느 한 비포장 길을 달리던 제작진은 멀리 수풀 사이로 한 남자가 각목을 들고 뭔가를 내리치는 모습을 포착했다. 현장에 '동물농장'팀이 도착했을 땐 남자는 사라졌고 처참한 모습의 황구 한 마리가 쓰러져 있었다. 바닥에는 피가 흥건했고 비명을 지르고 있는 황구의 눈은 튀어나와 있었 충격을 줬다. 처참한 상태의 황구를 본 박정윤 수의사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후 황구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 검사에 들어갔다. 황구의 안구는 돌출됐으며 눈을 감싸고 있는 뼈는 부러졌고 거기에 심하게 쪼개져 위아래로 어긋나 있는 턱, 이빨은 산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