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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훈련,건강,질병

식분증 예방법

  식분증은 강아지가 자신이 배설한 변을 먹는 증상을 말합니다.

  사회화 훈련의 부족과 이식증 중에 하나인 식분증은 대부분 동물의 경우 야생에서는 필요한 영양분 섭취와 자기흔적을 없애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토끼의 경우를 보면 맹장 분을 통해 흡수하지 못한 여러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다시 섭취하는 필수적인 절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토끼의 예와 같이 식분증은 그 원인이 있는데 몇가지 예를 통해 설명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영양부족으로 인한 행위

2) 습관적 행위

3)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위 (욕구불만 또는 무료함)

4) 포만감 부족으로 인한 행위

  첫째 지금 먹고 있는 사료 및 음식들이 지금 성장이나 발육에 필요로 하는 영양분의 요구량에 못 미치는 경우 자신이 배설한 변을 통해서 (토끼의 예처럼) 채우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게속 반복이 이루어지면 습관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둘째 관심을 끌기 위한 행위입니다. 개들이 생각하기에 주인들이 평소엔 관심이 없다가 자기가 변을 먹는 모습을 본 후에 주인이 갑자기 반응을 보이면 이렇게 하니 나한테 관심을 주는걸? ....이렇게 생각하고,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욕구 불만. 불평등을 나타내는 일종의 보여주기 행동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주인에 대해서 무언가 불만이 있거나..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는 경우 자신이 화가 났다는 것이나 불만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일종의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질병이 있을 시에도 "식분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췌장관련 효소가 부족한 질병에 걸릴 시에도 식분증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애견은 스스로 할수있는것이 아니라 경험과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위 원인에 대한 첫번째 방법으로는 대상 강아지의 사회화 훈련으로서 정기적으로 가까운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는 것도좋은 방법입니다. 주인과의 믿음도 쌓이게 되고 무료함도 해소되며 많은 경험을 접하게 되어(같은 동료들과도 접하므로)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처음에는 안고 다녀오셔도 좋습니다. 가끔은 한쪽에 묶어두고 먼 거리에서 바라보며 자립심과 주인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게 하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식분증에 관한 훈련으로 먼저 무엇 때문인지 면밀히 체크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만약 습관적인 경우에는 변을 보고 바로 치우기 보다는 자극이 강한 식초나 미원, 레몬 등을 그 곳에 스프레이해서 애견의 접근을 막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이것이 반복된다면 고쳐질 수 있습니다.

  애견은 항상 반복과 경험을 통해 이해력을 높혀 가기 때문에 꾸준히 수회 반복해야만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